[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오는 22일 심원면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은 연안습지인 '고창갯벌', 내륙습지인 '운곡습지'와 '인천강하구' 총 3곳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 포함 164종의 조류가 관찰되는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 기착지이면서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연속유산인 '한국의 갯벌'로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습지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홍보캠페인,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교육 등 20여개의 생태관광 체험부스가 준비되며 '함께습지 페스타'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 습지의 날'은 람사르협약 서명일(1971년 2월2일)을 기념하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며 번갈아 개최해 왔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 습지의 날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고창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와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고창군은 연안습지인 '고창갯벌', 내륙습지인 '운곡습지'와 '인천강하구' 총 3곳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 포함 164종의 조류가 관찰되는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 기착지이면서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연속유산인 '한국의 갯벌'로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습지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홍보캠페인,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교육 등 20여개의 생태관광 체험부스가 준비되며 '함께습지 페스타'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 습지의 날'은 람사르협약 서명일(1971년 2월2일)을 기념하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며 번갈아 개최해 왔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 습지의 날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고창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와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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