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 여름 특강 등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가 6~8월 ‘영상 콘텐츠 제작 특강’을 개설한다.

특강은 5개 과정으로 평일반은 ▲10년 뒤 나에게 보내는 비디오 에세이 ▲A.I와 함께 만드는 뮤직비디오 ▲미니 다큐멘터리 제작기 등 3개 과정으로, 주말반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나도 크리에이터! 쉽게 만드는 브이로그 ▲스마트폰으로 마스터하는 숏폼 영상 등으로 운영한다.

오는 30일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031-369-1766, 17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야외 활동 시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기 안산시가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매개체다. 최근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에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의학계 등에 따르면,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95명에 달하는 환자가 발생한 바 있고, 이 가운데 355명이 사망하는 등 치명률이 18.7%에 달한다. 아직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만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산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분사 및 돗자리 사용 ▲야외 활동 후 즉시 옷 털어내기 ▲옷 세탁 및 샤워하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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