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월 동행축제에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커피볶는집(대표 이정민)이 참여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5월 동행축제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며 고마운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캠페인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커피볶는집은 지난 2006년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작은 로스터리 카페로 시작해 현재 광주·전남에 다수의 점포를 가진 프랜차이즈이자 온라인 마켓에서도 뛰어난 매출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 대표 커피 로컬브랜드로 성장한 회사이다.
창업 초기부터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원두가 필요하다’는 원칙 아래 당일 로스팅하여 커피를 제공하는 등 좋은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아름다운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목표로 2014년 동구 지산동 무등산 자락에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무등산 Coboc coffee’를 열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커피 맛집이자 핫플로 자리잡고 있다.
2017년에는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역 매장 브랜드라는 인식을 깨고 커피맛과 품질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는 연 매출 30억원에 달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커피볶는집 이정민 대표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저소득세대 환자를 위해 전남대학교병원에 의료비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커피볶는집은 이날부터 26일까지 무등산커볶 방문고객에게 아메리카노 15% 할인판매,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커피원두 4종에 대해 20%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 곡성세계장미축제 부대행사로 열리는 특산품판매전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을 구매한 방문객 경품행사를 위해 드립커피 500박스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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