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8일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을 맞아 해양 종사 여성에 대한 범죄 예방, 피해 회복 등 법률지원을 위해 한국여성해사인협회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여성해사인협회(WIMA)는 국제해사기구 산하 여성네트워크 중 하나로, 여성 해사인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해사 분야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국내 단체다.
남해해경청은 여성 해사인에 대한 법률 지원을 비롯해 신속한 연락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한국여성해사인협회장을 남해해경청 '시민인권단 위원'으로 신규 위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 주민 대상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금정구,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 영도구, 해운대구 등 7개 기초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함께 영구임대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시행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입주민 현황, 홍보 지원, 행사 장소 제공을 담당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입주민 상담, 사례관리, 치료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영구임대주택 1만725세대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추가 시행해 '심신건강 3종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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