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1Q 영업익 40억 135%↑…5분기 연속 흑자

기사등록 2024/05/16 16:39:11

최종수정 2024/05/16 19:58:52

장거리 지역 전세기 상품 재정비 효과

지난해 서울국제관광전 노랑풍선 부스 모습. (사진=노랑풍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서울국제관광전 노랑풍선 부스 모습. (사진=노랑풍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노랑풍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83억원,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2%, 135%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노랑풍선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긍정적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단독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따라 고객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하고 시즌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자체 판매 채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마츠야마, 치토세 등 일본 노선과 스페인, 아테네, 오슬로, 베니스 등 장거리 지역까지 전세기 상품 라인업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공격적인 판매를 진행한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 여름 성수기 및 추석 연휴 기간의 예약 시기가 예년 보다 빨라지고 있는 추이에 따라 여러 항공사 및 관광청과 협력해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개최하고 금융사, 유통기업 등 여러 이종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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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1Q 영업익 40억 135%↑…5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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