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한카드가 문화, 예술 콘텐츠 기획사 고양이수염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기고 싶은 4050세대를 위해 '1 to 10(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를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콘서트는 1980~1990년대를 풍미했던 10팀의 레전드 가수가 출연한다. 10팀 중에서 메인 가수 한 팀과 게스트 가수 두 팀이 한 회차에 출연하는 방식이며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연세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첫 공연은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 인류의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X세대를 대표했던 그룹 015B가 나선다. 김현철과 조관우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다음달 30일에는 두 번째 주자로 노사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상우와 박남정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공연은 8월31일과 9월1일로 예정됐고 박남정과 김종서가 메인 가수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0월에는 조관우, 이치현과 벗님들이 각각 나서고 12월에는 사랑과 평화, 이상우가 출연한다. 이어 김경호, 김현철이 2월 공연의 메인 가수로 참여해 릴레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다음달 29일과 30일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31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0% 할인을 제공하고 그 이후에는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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