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동양생명이 서울시와 협력해 뚝섬한강공원 내 조성한 236평 규모의 어린이 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창립 35주년을 맞아 동양생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에 선보인 어린이 정원은 '수호천사의 정원'으로 명명됐다. 동양생명은 지난달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GSS와 협력해 정원을 조성해 왔다.
동양생명은 정원을 서울시에 지정 기탁해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이후에도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관리 및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본행사 기간인 이날부터 22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동양생명 부스를 열어 어린이들을 포함한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수호천사의 정원'이 우리나라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는 가슴 뛰는 놀이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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