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26일 '기차여행 프로모션'
선정된 사람들에 KTX 2만원권 쿠폰 지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협업하여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밀양아리랑대축제 기차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밀양아리랑대축제에 기차를 타고 온 관람객 대상이다.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축제가 끝난 후 KTX 2만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경남도 이외 지역에서 기차를 타고 밀양시에 있는 역(밀양, 삼랑진, 상동역)에 내려 축제를 즐긴 후, 축제장 또는 축제장 인근에서 1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과 기차표, 축제장 방문 사진을 준비해 축제장 내 프로모션 홍보부스 또는 경남관광재단 누리집의 알림마당→행사안내,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작성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프로모션 온라인 접수에 관한 사항은 경남관광길잡이나 레츠코레일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신청은 인당 한 번만 할 수 있고, 선착순 200명으로 선정한다.
쿠폰은 받은 날부터 사용기한까지 코레일톡 앱이나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KTX 승차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 김용만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포로모션을 통해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신명나고 재미있게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경남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코레일과 지난 3월 진해군항제와 양산물금벚꽃축제 기간에도 기차여행 프로모션을 실시해 총 250명에게 KTX 쿠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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