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예품 대전' 출품자 지원
개발·재료·생산비…2500만원 확보
[성남=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제54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출품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공예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의 분야에서 출품 공예품 제작에 들어간 설계·디자인 개발비, 재료비, 생산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우수공예품 개발보조금 지원사업비 2500만원을 미리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참여하는 1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4월 29일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공예제조업체와 개인사업자, 성남지역 대학 재(휴)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지원 신청하려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성남시 누리집(새소식)에 있는 도 공예품 대전 출품 원서, 우수공예품 개발 보조사업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작성해 성남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보조금은 공예품대전 결과가 나오는 오는 7월 17일 이후 입상 성적과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9월 차등 지급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81명에게 공예품 개발보조금을 지원했다.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성남시는 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26명이 개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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