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15일 오후 6시17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15층 A(5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이웃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0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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