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 중국대사관 발표 "양국 법 집행 공조 성과"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도박에 연루된 중국인 160여명이 본국으로 송환됐다고 14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과 필리핀 사법당국의 공조로 필리핀 근해에서 도박에 연루된 중국인들을 이같이 송환했다고 주(駐)필리핀 중국대사관이 밝혔다.
중국은 법을 통해 온라인 도박, 해외 도박, 해외 카지노 개설 및 중국 시민의 도박 권유 등 모든 형태의 도박을 금지하고 있다.
대사관은 "중국과 필리핀 간 국제법 집행 협력의 또 다른 상징적인 주요 성과"라며 "역외 도박산업에 숨겨진 사기와 납치 및 기타 범죄 활동을 공동으로 단속하겠다는 양국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또 "필리핀 측과 실질적인 법 집행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필리핀 측이 해외 카지노 산업과 관련된 고질적인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에도 필리핀에서 도박을 한 중국인 40여명이 양국 사법당국의 공조로 송환된 바 있다. 필리핀의 대통령 직속 조직범죄대책위원회 등 여러 기관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역외 도박 용의자들을 무더기로 체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과 필리핀 사법당국의 공조로 필리핀 근해에서 도박에 연루된 중국인들을 이같이 송환했다고 주(駐)필리핀 중국대사관이 밝혔다.
중국은 법을 통해 온라인 도박, 해외 도박, 해외 카지노 개설 및 중국 시민의 도박 권유 등 모든 형태의 도박을 금지하고 있다.
대사관은 "중국과 필리핀 간 국제법 집행 협력의 또 다른 상징적인 주요 성과"라며 "역외 도박산업에 숨겨진 사기와 납치 및 기타 범죄 활동을 공동으로 단속하겠다는 양국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또 "필리핀 측과 실질적인 법 집행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필리핀 측이 해외 카지노 산업과 관련된 고질적인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에도 필리핀에서 도박을 한 중국인 40여명이 양국 사법당국의 공조로 송환된 바 있다. 필리핀의 대통령 직속 조직범죄대책위원회 등 여러 기관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역외 도박 용의자들을 무더기로 체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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