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권은비가 경쟁심을 보여줬다.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물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의 첫 라운딩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실력을 가진 두 사람인 만큼, 과연 누가 먼저 승리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현무와 권은비는 각각 문정현 프로, 개그맨 김국진과 한 팀이 되어 대결했다. 예상을 뛰어넘고 대결 내내 박빙의 상황이 이어지자 모두들 절로 손에 땀을 쥐게 된다. 급기야 전현무와 권은비는 유쾌한 입담 배틀로 상대의 멘탈 흔들기에 돌입한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에서 인증샷을 촬영하면서도 두 사람의 견제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전현무의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면모가 폭발한다. 권은비의 인증샷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MZ(1980년대~2000년대 출생)는 그렇게 안 찍는다"며 항공샷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전현무는 홀컵 인증샷 촬영에까지 도전하며 골프장 트민남에 등극한다. 전현무의 MZ골프장 인증샷은 어떤 것일지 흥미를 유발한다.
첫 라운딩을 마치고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는 전현무와 권은비에게 2주 동안 꼭 해야 할 숙제를 낸다. 그렇게 2주의 시간이 흐르고 두 번째 라운딩 데이가 찾아왔다. 전현무는 "마음이 무겁다. 권은비와 비교될까 봐 걱정된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권은비는 방송 2주 만에 전현무에게 "집으로 가셔도 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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