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18억 5500만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승용 86대, 화물 58대, 승합 2대 등 총 146대다.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까지 정선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어린이 통학목적 차량 구매자는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된다.
신청은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계약서를 군청에 제출하면 된다. 구매신청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략산업과 에너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은 "탄소중립과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쾌적한 정선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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