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의 미래 중심축 될 것"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
강원 횡성군이 가담리, 묵계리, 입석리 일대에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에 편입된 토지·지장물 보상 위한 계획을 공고했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토지소유자가 추천한 감정평가 3곳을 선정해 지난 3~4월 두 달간 감정 평가를 진행했다.
보상 대상 토지는 120필지, 면적은 약 20만8724㎡다. 총 보상비용은 약 170억여 원이다.
1단계 보상 대상은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내 진·출입 도로 개설 공사와 일자리 지원센터 구축 지원 등이다. 2단계 잔여부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모빌리티 특화단지는 횡성의 미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진·출입 도로 등 신속한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편의, 공공기관, 민간기업 유치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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