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지청 방문계획 취소…신고식 주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김건희 여사 관련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2024.05.08.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08/NISI20240508_0020331759_web.jpg?rnd=20240508092834)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김건희 여사 관련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13일 단행된 인사로 대검찰청 참모들 다수가 교체되는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는 14일 예정된 지방 일정을 취소했다.
대검에 따르면 이 총장은 14일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제천지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 총장은 이날도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을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총장이 지방 일정을 취소한 이유는 대검검사급 검사(검사장급) 인사로 인해 대검 참모들이 대거 이동하면서 전출 신고식을 주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검 관계자는 "신고식 참석을 위해 내일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검 참모 가운데 박세현 형사부장은 서울동부지검장, 성상헌 기획조정부장은 대전지검장, 박영빈 마약·조직범죄부장은 청주지검장, 박기동 공공수사부장은 대구지검장, 박현준 과학수사부장은 울산지검장, 정유미 공판송무부장은 창원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양석조 대검 반부패부장은 유임됐다. 시행일자는 16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