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한 총리 주례회동서 "체감하는 민생 만들어달라"

기사등록 2024/05/13 15:08:03

최종수정 2024/05/13 16:32:55

"경제지표 개선,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4.1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례 주례회동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출·성장·고용 등 최근 경제지표의 개선이 '체감하는 민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국내총생산(GDP)과 실질 민간소비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경제지표는 상당히 완화되고 있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다.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날 '고물가와 소비 부진: 소득과 소비의 상대가격을 중심으로'라는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이후 소비자물가가 연평균 3.9% 상승한 반면 GDP 디플레이터(명목GDP 대비 실질GDP)는 1.7% 상승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높은 숫자로 전망되고 있어 상대가격 외에도 추가적으로 실질구매력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실질구매력을 증가시켜 실질민간소비의 여력이 개선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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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한 총리 주례회동서 "체감하는 민생 만들어달라"

기사등록 2024/05/13 15:08:03 최초수정 2024/05/13 1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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