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배달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달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사업은 위상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를 돕기 위해 덕트와 후드, 환풍기, 냉장고 등에 주방시설에 대한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배달 취급 음식점 30곳으로, 1년 이내에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 예정돼 있는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또 휴·폐업 중인 업소나 기타 무신고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2023~2024년 유사사업 참여 업소도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6월부터 8월 사이 업소당 최대 200만원 상당의 청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내 관련 공고를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 위생관리팀(031-790-631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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