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수영선수 출신다운 활약을 펼친다.
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일일 일꾼으로 셔누,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 아나운서 출신 윤태진이 함께한다.
0.5성급 무인도 두 번째 체크인을 앞두고 안정환과 일꾼들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나간다. 지난 방송에서 '머구리(잠수를 전문으로 물질하는 남자)'에 도전했던 김남일을 비롯해 자칭 박항서, 수영 선수였다는 셔누가 머구리로 변신한다. 셔누는 혼자 깊은 바다로 향하며 수영 선수 출신 다운 발군의 실력을 뽐낸다. 지켜보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해안가의 박항서와 김남일은 두 사람만의 대결을 펼친다. 축구인으로서 승부욕이 발동한 두 사람은 계급장을 떼고 오직 해루질 실력으로 서열을 가린다.
박항서는 "어릴 때 수영을 많이 해 별명이 진주 가물치"라고 자신한다. 이에 김남일은 "아무래도 감독님보다는 내가 젊다"며 승리를 확신한다. 자존심을 건 대결 끝에 두 사람 중 누가 승리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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