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공방과 규암장터 열어
2년새 유동인구 24% 상승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수북로 54일원에 조성한 123사비공예마을이 생활인구 증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부여군에 따르면 공예마을에 입점한 12개 공방과 매달 규암장터를 열어 다채로운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2022년 대비 연간 유동인구가 24%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예마을 공방과 지역 작가 등이 연계한 행사를 운영할 경우엔 일 평균 유동인구가 82% 상승하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기금사업으로 123사비공예마을에 123사비 창작센터와 레지던스를 개관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선보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여전통문화대학교 졸업생 등이 창작센터에 입주하고 지역 청년공예가들이 레지던스에 입주해 온·오프라인 공예품 샵 등을 열어 활동하는 등 지역에 정착하는 기반조성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정현 군수는 "총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인구감소시대에 인구의 양적 성장을 전제로 한 기존의 전략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인구변화에 적응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123사비공예마을이 활성화되어 생활인구 증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부여군에 따르면 공예마을에 입점한 12개 공방과 매달 규암장터를 열어 다채로운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2022년 대비 연간 유동인구가 24%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예마을 공방과 지역 작가 등이 연계한 행사를 운영할 경우엔 일 평균 유동인구가 82% 상승하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기금사업으로 123사비공예마을에 123사비 창작센터와 레지던스를 개관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선보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여전통문화대학교 졸업생 등이 창작센터에 입주하고 지역 청년공예가들이 레지던스에 입주해 온·오프라인 공예품 샵 등을 열어 활동하는 등 지역에 정착하는 기반조성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정현 군수는 "총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인구감소시대에 인구의 양적 성장을 전제로 한 기존의 전략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인구변화에 적응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123사비공예마을이 활성화되어 생활인구 증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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