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소환 조사…채 상병 사고

기사등록 2024/05/13 08:14:21

최종수정 2024/05/13 08:16:51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13일 경북 경산시 제1기동대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수근 상병 사고 이후 첫 경찰의 대면 수사다.

임 전 사단장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사는 김경호 변호사의 고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과 함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이 모 중령의 변호인이자 항명 혐의로 재판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채 상병 사고 발생 이후 참고인 등 관계자 약 50명 이상을 불러 조사했다"며 "의혹이 없도록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북경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소환 조사…채 상병 사고

기사등록 2024/05/13 08:14:21 최초수정 2024/05/13 08:16:51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