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운영
3개 민간단체 회원 202명 ‘멘토’ 선정
자살 고위험군 351명 대상 가정 방문·전화 상담 진행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민간단체와 손잡고 멘토링 사업을 운영해 자살 예방에 앞장선다.
13일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민간단체 회원 202명을 ‘특별 멘토’로 선정하고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이 선택한 민간단체는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 태안시니어클럽,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총 3개다.
현재 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35%로 매우 높아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명의 멘토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사회적 고립 노인, 빈곤층 등 자살 고위험군 351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주 1회) 또는 전화 상담(주 2회)을 진행해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멘토들은 ▲말벗 서비스 ▲건강상태 확인 및 정서 지원 ▲멘토링 상담일지 작성 ▲필요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해 고위험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에 나설 계획다.
군은 멘토·멘티 연계 전·중·후에 걸쳐 대상자의 우울감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 자료 분석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 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이들의 우울감을 줄이고 보다 건강한 태안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살 예방 정책을 펼쳐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민간단체 회원 202명을 ‘특별 멘토’로 선정하고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이 선택한 민간단체는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 태안시니어클럽,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총 3개다.
현재 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35%로 매우 높아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명의 멘토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사회적 고립 노인, 빈곤층 등 자살 고위험군 351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주 1회) 또는 전화 상담(주 2회)을 진행해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멘토들은 ▲말벗 서비스 ▲건강상태 확인 및 정서 지원 ▲멘토링 상담일지 작성 ▲필요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해 고위험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에 나설 계획다.
군은 멘토·멘티 연계 전·중·후에 걸쳐 대상자의 우울감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 자료 분석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 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이들의 우울감을 줄이고 보다 건강한 태안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살 예방 정책을 펼쳐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