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임실군은 오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검진 대상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자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 여성농업인이다.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덜고자 검진비용 22만원 전액을 지원해 준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된 항목이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희망자는 임실군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검진대상자 선정 시 검진예약도 가능하다.
임실군은 올해 3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우선은 158명이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지난달 23일부터 임실군 검진의료기관인 전주시 대자인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심민 군수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임실군은 오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검진 대상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자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 여성농업인이다.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덜고자 검진비용 22만원 전액을 지원해 준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된 항목이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희망자는 임실군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검진대상자 선정 시 검진예약도 가능하다.
임실군은 올해 3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우선은 158명이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지난달 23일부터 임실군 검진의료기관인 전주시 대자인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심민 군수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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