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인재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키운다

기사등록 2024/05/10 09:10:57

청년인재 3명에게 각 최대 1억원 지원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까지 'NEXT 10(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지역 청년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 리더로서의 도약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발 인원 3명에게는 3년 동안 각각 최대 1억원의 역량개발비와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역량개발비는 현금성 지원은 아니며, 개인별 역량개발계획에 따라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직접 지원·집행된다.

선발 분야는 ▲전문가(건축, 조리, 디자인, 과학·기술 등) ▲문화·예술(문학, 음악·무용·미술, 연극·영화, 사진 등) ▲이슈리더(언론, 경제, 창업, ESG, 봉사 등)다.

선발 기준은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 실적이나 대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다.

참가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에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G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9명의 지역 청년(작가, 환경복원가, 패션디자이너, 작곡가, 기술창업자 등)이 지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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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인재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키운다

기사등록 2024/05/10 09:10: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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