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공약 중 37개 완료, 33개 진행중
민선8기 2년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 이행 완료율 52.9%를 보이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6대 분야 70개 공약 중 37건(52.9%)이 이행 완료됐고, 33건(47.1%)은 정상추진 중이다.
분야별로는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의 공약 이행 완료율이 87.5%로 가장 높았다. 8개 사업 중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미디어 창작공간 무료운영 ▲다문화를 담은 구립도서관 운영 확대와 장서 확충 등 7개를 완료했다.
다음으로는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 분야에서 78.6%의 이행 완료율을 보였다. 14개 사업 중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범죄 취약계층 및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싱크홀 대응을 위한 하수관로 지하공동 일제조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확대 등 11개를 완료한 상태다.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 '구민과 공감하는 소통부평' 분야의 공약 이행 완료율은 각각 25.0%에 그쳤다. '더 큰 부평'은 16개 사업 중 4개를, '소통부평'은 4개 사업 중 1개를 완료했다.
'함께 성장하는 경제부평' 분야는 12개 중 4개를 완료해 33.3%, '모두가 행복한 복지부평' 분야는 16개 중 10개를 완료해 62.5%의 이행 완료율을 보였다.
앞서 부평구는 전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년차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한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열었다.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35명은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계획 작성 및 확정 ▲공약사항 심의·조정 ▲부진사업에 대한 대안 제시 등 공약 이행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을 수행한다.
평가단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17일 공약 현장방문,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분과별 회의를 진행한다. 평가 과정에서 도출된 건의사항이나 의견은 공약 추진 부서의 수정·보완을 거쳐 7월2일 민선8기 2년차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구는 평가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객관성 있는 평가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연자로 초빙하기도 했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사항의 이해와 체계적인 추진 방안 ▲이행 평가 목적과 방법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 등을 주제로 특강했다.
구는 또 회의에서 평가단에게 공약이행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전달하고 평가 일정과 절차·방법 등을 안내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선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흡한 부분을 지속해서 보완해 구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공약 추진 전 과정을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6대 분야 70개 공약 중 37건(52.9%)이 이행 완료됐고, 33건(47.1%)은 정상추진 중이다.
분야별로는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의 공약 이행 완료율이 87.5%로 가장 높았다. 8개 사업 중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미디어 창작공간 무료운영 ▲다문화를 담은 구립도서관 운영 확대와 장서 확충 등 7개를 완료했다.
다음으로는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 분야에서 78.6%의 이행 완료율을 보였다. 14개 사업 중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범죄 취약계층 및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싱크홀 대응을 위한 하수관로 지하공동 일제조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확대 등 11개를 완료한 상태다.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 '구민과 공감하는 소통부평' 분야의 공약 이행 완료율은 각각 25.0%에 그쳤다. '더 큰 부평'은 16개 사업 중 4개를, '소통부평'은 4개 사업 중 1개를 완료했다.
'함께 성장하는 경제부평' 분야는 12개 중 4개를 완료해 33.3%, '모두가 행복한 복지부평' 분야는 16개 중 10개를 완료해 62.5%의 이행 완료율을 보였다.
앞서 부평구는 전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년차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한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열었다.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35명은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계획 작성 및 확정 ▲공약사항 심의·조정 ▲부진사업에 대한 대안 제시 등 공약 이행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을 수행한다.
평가단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17일 공약 현장방문,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분과별 회의를 진행한다. 평가 과정에서 도출된 건의사항이나 의견은 공약 추진 부서의 수정·보완을 거쳐 7월2일 민선8기 2년차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구는 평가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객관성 있는 평가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연자로 초빙하기도 했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사항의 이해와 체계적인 추진 방안 ▲이행 평가 목적과 방법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 등을 주제로 특강했다.
구는 또 회의에서 평가단에게 공약이행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전달하고 평가 일정과 절차·방법 등을 안내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선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흡한 부분을 지속해서 보완해 구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공약 추진 전 과정을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