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 1분기 매출 1659억…전년比 2.6%↑

기사등록 2024/05/09 16:26:3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산업용 아스팔트 전문기업 한국석유는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이 16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42.9%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8억원으로 8.1%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건설투자 감소세를 비롯한 석유화학업계 업황 부진 등 전방산업 경기 둔화 영향과 함께 국제유가 불안과 환율 급등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앞으로는 신규 공급선 다변화로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석유는 신규 사업 본격화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석유는 60주년을 맞아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으로 삼고, 단계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ESG 경영 체제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한국석유 관계자는 "올해에도 어려운 경영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석유는 기존 사업 안정화, 신규 사업 본격화로 어려움을 돌파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화하고, ESG 경영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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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 1분기 매출 1659억…전년比 2.6%↑

기사등록 2024/05/09 16:26: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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