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최근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로 트레이드된 고우석(26)이 무실점 호투를 펼쳐 메이저리그(MLB) 콜업(1군 승격)을 노린다.
고우석은 9일(한국시각)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베르너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와 경기에서 1⅓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2로 앞선 6회 2사 후 두 번째 투수로 등판, 시속 150㎞의 속구를 앞세워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고우석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95로 떨어졌다.
고우석은 6회 로건 포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7회 세 타자를 모두 깔끔하게 처리했다.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6-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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