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철도공사 제천역이 충북 음성 품바축제와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1박2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제천역은 음성군,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와 함께 오는 24~25일 진행할 음성 팩토리 투어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서 24일 오전 7시28분 떠나 오전 9시30분 음성역에 도착한 뒤 풀무원 음성 공장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한독 공장 견학과 한독 의약 박물관 관람 후 품바축제 행사장을 방문한다. 2일 차도 에쓰푸드 소세지 만들기,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 맥주 시음 체험 등 산업현장 투어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팩토리 투어 종료 후 음성 미타사를 둘러본 뒤 오후 5시40분 귀경 열차에 탑승한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 체험비용, 왕복 열차운임, 현지 차량비용, 숙박비, 조식과 중식 비용 등을 포함한 8만9400원이다. 싱글룸을 사용하면 5만 원이 추가된다.
참가 신청은 제천역 여행센터(043-642-8622)나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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