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전수 점검…식품위생 강화

기사등록 2024/05/08 14:44:19

강릉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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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587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통해 식품위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이번 점검은 배달 음식 수요 증가로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야외활동과 각종 모임이 증가로 인한 배달음식점 이용이 증가하고, 기온 상승으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대면 접객을 하지 않는 배달전문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취약사항 개선 지도와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배달음식점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전수점검을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믿고 주문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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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전수 점검…식품위생 강화

기사등록 2024/05/08 14:44: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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