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까지 영양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 '기부하고! 산나물 사러 가시더'란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행사가 진행된다.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축제장 내에 설치된 고향사랑부스에서 영양 응원멘트를 작성하는 기부자 100명에게 2만원 상당 영양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나물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인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산나물도 많이 구입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이 연간 지차제에 기부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500만원이다. 기부액의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된다. 10만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16.5% 추가 공제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농협은행 창구를 통한 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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