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 ‘제88차 경기 중부권 행정협의회’ 개최

기사등록 2024/05/08 14:14:39

임병택 등 7개 회원 도시 단체장 참석

[시흥=뉴시스]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제88차 경기 중부권 행정협의회’가 8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의 마리나썬셋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안산·안양·광명·군포·의왕·과천 등 7개 회원 도시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 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하철 4호선(과천, 안산선) 증차 운영 및 차기 협의회장 선출, 회의 개최 시기, 개최지 결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를 마친 단체장들은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를 둘러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죽음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시화호와 시흥시의 발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거북섬에서 회의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경기 중부권 행정협의회'는 시흥·안산·안양·광명·군포·의왕·과천시 등 경기도 중부권의 7개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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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 ‘제88차 경기 중부권 행정협의회’ 개최

기사등록 2024/05/08 14:14: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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