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도시로 희망찬 미래의 합천 건설 추진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7일 봉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봉산면민을 대상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홍보 및 건설사업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업설명, 질의응답의 순서로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합천군이 설명한 오도산 양수발전소는 봉산면 압곡리 일원에 900MW 규모의 1조 8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양수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다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발전소 주변지역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별지원사업비, 기본지원사업비, 사업자지원사업비의 혜택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등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봉산면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합천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양수발전소 사업은 주민 여러분의 의지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산면, 나아가 합천군에 큰 활력이 될 수 있게 유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 두무산 양수발전소가 선정된 바 있으며 군은 오도산 양수발전소도 함께 유치해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로 청정에너지 도시로 희망찬 미래의 합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 두무산 양수발전소가 선정된 바 있으며 군은 오도산 양수발전소도 함께 유치해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로 청정에너지 도시로 희망찬 미래의 합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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