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내외 6월7일까지 접수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민 및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2기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진주시에 주소를 둔 일반 성인 및 관내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이다.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2013년부터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봉사단체이다. 이들은 공공 공간에 아름다움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곳을 선정해 공공디자인을 제안하거나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까지 200여명의 자율봉사단원이 참여해 ‘진양교 하부 옹벽 디자인 벽화’, ‘칠암 배수펌프장 옹벽 정비’ 등 총 13곳을 공공디자인이 접목된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한편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참여 희망자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6월7일까지 주택경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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