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소식통에 따르면 하마스 대표단은 알려진 바와 같이 협상을 위해 이집트 카이로로 이동 중인데, 대표단은 '전쟁 종식'을 중심으로 한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 것이라고 한다.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관련해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마스 측은 전쟁 종식이 협상안에 포함되는 것을 원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완전히 소탕하겠다며 전쟁 종식이 포함된 휴전 합의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혀왔다.
이 소식통은 하마스 대표단을 하마스 내 고위 관계자 중 한 명인 칼릴 알 하야가 이끌 것이며, '하마스의 최고경영자(CEO)'로 불리는 자헤르 자바린과 하마스 지도부 중 한 명인 가지 하마드 등이 대표단에 포함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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