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5월 여행 트렌드로 '꽃놀이', '3대가 함께 하는 여행', '숙박과 액티비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뜨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구석구석'은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통계를 바탕으로 5월 추천 여행지들을 소개했다.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봄꽃으로 물든 일산호수공원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서울장미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긴 5.15km의 장미 터널을 자랑한다.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심기 시작한 오랜 시간이 지나며 아름다운 장미터널을 형성했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아름다운 장미와 문화체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자라섬 꽃 페스타'가 펼쳐진다. 꽃밭에서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테마별 꽃 정원 보도투어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내최장 장미터널~꽃양귀비 군락
서울장미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긴 5.15km의 장미 터널을 자랑한다.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심기 시작한 오랜 시간이 지나며 아름다운 장미터널을 형성했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아름다운 장미와 문화체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자라섬 꽃 페스타'가 펼쳐진다. 꽃밭에서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테마별 꽃 정원 보도투어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에서는 보기 드문 양귀비 군락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2만8000㎡에 달하는 초화단지에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양귀비, 수레국화, 금영화, 안개초 등 다양한 초화류가 만개한다.
'3대여행'은 제주…곽지·협재·성산일출봉
곽지해수욕장은 용천수가 샘솟는 해변이다. 길이 350m, 너비 70m의 해수욕장 끝머리에 과물노천탕이 있다. 한라산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한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100리를 내려와 곽오름을 배경으로 바다에서 솟는 달콤한 물이라는 뜻이다.
협재해수욕장은 조개껍질 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 앞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진 곳이다. 해수욕장 주변에 짙은 송림이 있어 야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전복과 소라가 많이 잡혀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기에도 좋다.
성산 일출봉은 제주의 수많은 분화구 중 드물게 바닷속에서 수중 폭발한 화산체다. 용암이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은 영주 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중문관광단지는 서귀포시 중문, 대포, 색달동 일원에 조성된 국제적 관광 휴양지다. 신라호텔, 롯데호텔 등 고급 호텔들과 퍼시픽리솜, 여미지식물원, 테디베어박물관 등 관광지가 즐비하다.
숙박과 액티비티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는 자연친화적인 수영장펜션 '동글동글키즈풀빌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이 추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