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박물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체험 행사연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관람,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일에는 봄꽃 아크릴 티코스터 만들기, 5일에는 스탬프 찍고 선물 받자, 6일에는 디폼블럭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포토존 추억담기, 비눗방울 놀이, 타투스티커 놀이가 진행된다.

어린이박물관은 2022년 9월 개관해 지금까지 15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리랑대공원과 아리랑우주천문대, 기상과학관과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로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으니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방문해 우리들 세상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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