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 수원서 실종 신고 접수
2일 밤 11시께 서울 다세대주택에서 발견돼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경기 수원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10대 여성이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한 남성과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2일) 오후 11시께 서울 성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1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전날 경기 수원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전날 오후 6시께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가족이 수원에서 실종신고를 접수했고, 경찰은 위치 추적 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위치 추적으로 A씨 소재를 파악하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성동구 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A씨가 20대 남성 B씨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발견 당시 나란히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로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2일) 오후 11시께 서울 성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1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전날 경기 수원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전날 오후 6시께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가족이 수원에서 실종신고를 접수했고, 경찰은 위치 추적 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위치 추적으로 A씨 소재를 파악하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성동구 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A씨가 20대 남성 B씨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발견 당시 나란히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로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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