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일부 교수 휴진 의사에도 전면적 치료 중단 등 없어"
"의료계와 1:1 논의 가능…형식 구애 없이 대화할 것"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3일 "일부 교수들이 휴진 의사를 밝혔으나 전면적 치료 중단 등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40개 의과대학 88개 병원 대상 조사 결과 87개 병원이 정상 진료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중증, 응급환자분들이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의료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각 의료기관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도 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 빅5 중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이날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했다.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충북대병원, 건양대병원, 전남대병원 등에 소속된 일부 교수들도 이날 하루 휴진을 결정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40개 의과대학 88개 병원 대상 조사 결과 87개 병원이 정상 진료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중증, 응급환자분들이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의료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각 의료기관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도 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 빅5 중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이날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했다.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충북대병원, 건양대병원, 전남대병원 등에 소속된 일부 교수들도 이날 하루 휴진을 결정했다.
박 차관은 "정부는 오랜 시간 누적돼 온 보건의료체계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계의 의견도 적극 경청하겠다"면서 "의료계와 일대일 논의도 가능하며 형식에 구애 없이 연제라도 만나서 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정책 개선 논의에 참여하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정책 개선 논의에 참여하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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