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비대면진료 요청 80% 이상이 감기 등 경증 질환"
휴일 운영 약국 찾기 가능…비대면처방 조제 여부 확인 당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국내 1위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5월 가정의달 휴일에도 의료대응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정상 가동에 나선다.
닥터나우는 어린이날 대체휴무부터 부처님오신날 등 연휴 및 휴일이 예정된 만큼, 제휴 의료기관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비대면진료와 실시간의료상담 등 의료 서비스를 24시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연휴 기간 중에는 비대면진료 요청 건수의 80% 이상이 감기, 몸살, 발열 등 경증 질환 및 급여 진료에 해당하며 평시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가정의달을 맞아 야외활동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환절기 관련 경증질환도 뒤따르는 만큼 휴일 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닥터나우는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안’에 따라, 일반 이용자들도 평일, 휴일 간 시간 제한 없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비대면진료를 받은 이후 가까운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해 의약품을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진료를 받기 전 증상 및 질환, 복약에 대한 궁금한 부분은 ‘실시간의료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진료가 아닌 의료적 가이드에 한해 이뤄진다.질문 후 1분 내에 의료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증상 검색(셀프 진단)’ 서비스를 통해 질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닥터나우 박태경 와우모먼트실장은 “어린이날 전후로 비 예보가 있어, 야외활동 중 기상상황과 일교차 영향, 컨디션 난조에 따른 감기몸살 등 경증질환이 예상돼,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등 과목에서 원활한 진료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닥터나우에서 제공하는 휴일 운영 약국 찾기 및 약국 리뷰 확인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진료 처방전 접수 및 조제가 가능한 가까운 약국을 미리 확인하면 빠른 대응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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