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계획 변경 건의키로
2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5.02.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02/NISI20240502_0001541230_web.jpg?rnd=20240502162345)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병점역을 기존 환승센터에서 복합환승센터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과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이를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2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번 용역은 병점 구도심과 병점 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버스, 동탄도시철, GTX-C 등 다양한 연계 교통시설의 편리한 환승체계 개선 검토를 위해 진행됐다. 민간 상업시설 도입 재무성 분석과 타당성 평가, 개발계획 등을 포함했다.
특히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1호선 화성시 내 전구간 지중화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함해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에 대한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병점역을 환승센터로 규정하고 있는 상위계획에 '병점 복합환승센터'로 변경해 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에 따라 ▲복합환승센터 지정 ▲사업시행자 공모 ▲개발실시계획 수립 ▲공사 착공·준공 등을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역의 환승체계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도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상위계획 변경과 관련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자 한다”며 “병점역이 명실상부한 경기남부 교통허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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