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추진…최대 30만원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10일부터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실비 지원하며, 청년 1인 최대 30만원 범위내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1984년~2005년생)청년으로 응시료는 응시일 당시 미취업,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 상태이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으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응시료는 2023년 12월1일부터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수강료는 올해 1월부터 수강한 수강료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기관, 타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 유사사업 참여시 지원 제외대상이다.
응시료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은 신청순으로 서류 검증 절차를 거쳐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청년아동과 청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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