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차량 수도 20대→23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1일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침하사고의 사망자가 24명에서 36명으로 늘었다.
2일 중국중앙(CC) TV는 지역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5시30분(현지시각) 기준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36명, 부상자는 30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1일 오전 2시10분(현지시각)께 광둥성 메이다고속도로 차이양 구간 다푸~푸젠 방향 출구 도로 일부분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차량들이 도로 경사면을 따라 굴러 떨어졌다.
고속도로 침하로 추락한 차량 수도 20대에서 23대로 늘었다.
침하된 도로의 길이는 17.9m이고, 면적(노면)으로는 184.3㎡에 달한다.
닷새간의 노동절 연휴(5월 1~5일) 첫날인 이날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몰린데다 새벽 0시부터 도로 통행료가 무료여서 사고 시간대에 차량들이 집중됐고,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광둥성 당국은 500여 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구조를 진행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 광둥성 당국은 잦은 최근 비로 지반이 약해졌다고 밝혔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중국중앙(CC) TV는 지역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5시30분(현지시각) 기준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36명, 부상자는 30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1일 오전 2시10분(현지시각)께 광둥성 메이다고속도로 차이양 구간 다푸~푸젠 방향 출구 도로 일부분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차량들이 도로 경사면을 따라 굴러 떨어졌다.
고속도로 침하로 추락한 차량 수도 20대에서 23대로 늘었다.
침하된 도로의 길이는 17.9m이고, 면적(노면)으로는 184.3㎡에 달한다.
닷새간의 노동절 연휴(5월 1~5일) 첫날인 이날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몰린데다 새벽 0시부터 도로 통행료가 무료여서 사고 시간대에 차량들이 집중됐고,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광둥성 당국은 500여 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구조를 진행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 광둥성 당국은 잦은 최근 비로 지반이 약해졌다고 밝혔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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