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와 강원 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 호텔이 복지증진과 함께 상호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두 손을 잡았다.
1일 안양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양측은 태백 호텔 소연회장에서 복지증진 및 상호 이익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장용철 대외협력 부총장과 이용철 총지배인이 호텔과 학교를 대신에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안양대 교직원 및 재학생과 그 직계 가족의 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교직원 휴양소 운영 및 사내교육, 연수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상호 이익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장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백 호텔의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를 지원받게 돼 감사하다”며 “안양대와 태백 호텔이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튼튼한 상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지배인은 “안양대학의 구성원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호텔의 좋은 시설과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가운데 서로 상생하며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문을 연 태백 호텔은 해발 720m 고지대에 위치해 연중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워터풀 및 야영장과 한식, 양식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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