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평화공원에서 '제2회 유엔남구 청소년축제(구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예술로 놀고, 보물도 찾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화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미션 수행 시 보상이 주어지는 이벤트로 꾸며진다.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청소년 끼 경연대회 및 시상식, 미래 유망 직업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보물섬 라디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끼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5개팀이 총 200만원의 상금을 두고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또다른 행사 공간인 '다이내믹 아일랜드'에서는 VR 아티스트, 뷰티 아티스트 등 미래 직업체험, MBTI와 타로카드,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따.
또 힐링 아일랜드에서는 평화공원과 어우러지는 피크닉 쉼터, 미니 스포츠월드, 인생사진관이 운영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자신만의 보물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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