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사업소개와 투자상담을 위해 창업기업 IR데이와 투자상담회 Start-up VIP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IR(Investor Relations)은 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을 말하며 VIP(Visiting IR Program)는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을 방문해 기업 IR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IR데이와 투자상담회는 관내 사업경력 7년 이내 창업(예비)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19일 접수를 통해 테라노비스, 네이쳐에듀, 키토라푸드, 아크인터내셔널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양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IR 행사였다. 행사는 총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투자특강, IR 발표 및 질의응답, 맞춤형 투자상담회 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창업자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유망한 창업가가 발굴될 수 있는 실질적인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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