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0.71% 소폭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6개 구·군 개별 토지 68만20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했다. 최근 집값 하락 및 어려운 경제 여건,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으로 부산시 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 상승률 1.22%보다 낮았다.
부산시 지가 총액은 전년 346조 8975억원보다 8924억 원 오른 347조 7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퍼센트% 증가했다.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많은 지역인 기장군(1.28%), 금정구(1.10%), 해운대구(1.08%), 수영구(1.07%), 연제구(0.88%), 동래구(0.80%)는 시 평균(0.71%)보다 높았다.
특별한 개발 호재가 없는 지역인 북구(0.18%), 사상구(0.27%), 사하구(0.43%), 서구(0.43%)는 평균보다 증가율이 낮았다.
반면 중구(-0.17%)는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이 하락했다.
부산시 내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LG유플러스 서면1번가점)로 ㎡당 4460만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회동수원지 인근 임야)로 ㎡당 96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해당 구·군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이의 신청하거나 해당 구·군 개별공시지가 업무부서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16개 구·군 개별 토지 68만20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했다. 최근 집값 하락 및 어려운 경제 여건,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으로 부산시 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 상승률 1.22%보다 낮았다.
부산시 지가 총액은 전년 346조 8975억원보다 8924억 원 오른 347조 7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퍼센트% 증가했다.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많은 지역인 기장군(1.28%), 금정구(1.10%), 해운대구(1.08%), 수영구(1.07%), 연제구(0.88%), 동래구(0.80%)는 시 평균(0.71%)보다 높았다.
특별한 개발 호재가 없는 지역인 북구(0.18%), 사상구(0.27%), 사하구(0.43%), 서구(0.43%)는 평균보다 증가율이 낮았다.
반면 중구(-0.17%)는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이 하락했다.
부산시 내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LG유플러스 서면1번가점)로 ㎡당 4460만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회동수원지 인근 임야)로 ㎡당 96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해당 구·군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이의 신청하거나 해당 구·군 개별공시지가 업무부서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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