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구개발비 '분기 최대'…시설 투자도 늘어
설비 투자는 탄력적…첨단 R&D는 적극 투자 지속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에도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분기 깜짝 실적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투자 집행에 나서고 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7조8200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다. 전년 1분기(6조5800억원) 대비 18.8% 증가했다.
시설투자도 1분기 11조3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10조7000억원) 대비 5.6%(6000억원) 늘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DS)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이다. 반도체는 전년(9조8000억원) 수준을 유지한 반면 디스플레이(3000억원)은 투자가 큰 폭 커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의 경우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특히 HBM·DDR5 등 첨단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설비 및 후공정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파운드리의 경우에는 중장기 수요에 기반한 인프라 준비 및 첨단 R&D를 중심으로 투자하며, 설비 투자의 경우 시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디스플레이는 IT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플렉시블 제품 대응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7조8200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다. 전년 1분기(6조5800억원) 대비 18.8% 증가했다.
시설투자도 1분기 11조3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10조7000억원) 대비 5.6%(6000억원) 늘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DS)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이다. 반도체는 전년(9조8000억원) 수준을 유지한 반면 디스플레이(3000억원)은 투자가 큰 폭 커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의 경우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특히 HBM·DDR5 등 첨단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설비 및 후공정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파운드리의 경우에는 중장기 수요에 기반한 인프라 준비 및 첨단 R&D를 중심으로 투자하며, 설비 투자의 경우 시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디스플레이는 IT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플렉시블 제품 대응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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