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9일 해양 수색구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색구조기술위는 수상에서의수색·구조에관한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당연직과 수난구호협력기관, 민간 전문가 등 총 3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해상교통, 해상기상, 조선공학, 구조·구난, 의학, 법학 및 화재·감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이 중 구조 기술 자문팀은 수색구조 민간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남해해경청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최근 기상변화에 따른 해양 사고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해양 사고 조치 방안과 대비·대응 대책 등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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