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까지 접수…7월 최종 선발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24일까지 최대 1억1000만원을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업을 계획하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가 대상이다.
선정 시 5년 동안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지원, 마케팅 등에 쓰일 비용 최대 1억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희망 사업체는 보은군 관광두레 이지은 PD와 협의 후 온라인 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온라인 아카데미,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7월 말 대상을 최종 선발한다.
박영주 군 관광정책팀장은 "성장 가능성 높은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해 보은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두레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주민사업체의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군에서는 보은양조장(식음), 민들레한옥마을조합(식음, 체험) 주민사업체 2곳이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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