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8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4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5월 3~4일 신탄진동 신탄새시장상점가, 10~11일 중리동 중리행복길, 17~18일 비래동 비래동골목형상점가에서 여섯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축제에선 '대덕구 수제 맥주(가칭 대덕구라거)'를 지역 상점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앞서 구는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가치 확립을 위해 지난 2월 ㈜더랜치브루잉과 협약을 맺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대덕구만의 맥주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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