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인 프로골퍼 이영돈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이진호 유튜버는 "황정음이 개인 법인을 통해 남편에게 9억 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고, 이혼 과정에서 이 돈을 돌려받을 길이 불투명해졌다. 결과적으로 남편을 상대로 9억 원의 돈을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남편과의 갈등이 부부간의 문제를 넘어서 경제적인 문제로도 번졌다"는 것이다.
또 이 유튜버는 황정음이 무관한 여성을 이영돈의 상간녀로 지목해 피소됐는데, 합의금 액수가 적은 금액이 아니라 그녀에게 현재 가용 현금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황정음 측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월 이영돈과 이혼했다고 알렸다. 이혼 사유는 이영돈의 외도로 알려졌다. 이후 황정음은 이영돈의 불륜 상대라며 여성 A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A씨는 이영돈과 무관한 인물로 밝혀졌다.
맑은 피부와 군살 없는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나나의 몸에 새겨져 있던 타투를 더이상 볼 수 없어 이목을 끌었다.
나나는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 참석 당시 온몸에 문신한 것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 지난해 8월 공개한 영상에서 나나는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해소법으로 문신을 택했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문신을 지우고 있다. 엄마는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약했으며, 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지난해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활약했다.
차기작으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휴민트'를 선택했다. '휴민트'는 오는 10월 크랭크인한다.